도전의 기회, 성장의 기회! CJ올리브네트웍스 '카이로스 랩(Kairos-Lab)'을 소개합니다.

2020.11.02 NIM사보


 

 

임직원들이 직접 새로운 미래사업 발굴에 참여하며 성장할 기회를 만들어가는 CJ올리브네트웍스 신사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카이로스 랩’이 지난 9월 7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신사업 과제인 ‘숏폼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함께 성장해나갈 CJ올리브네트웍스 Kairos-Lab 양다혜 님과 프로그램 담당자인 인사담당 황재성 님을 만나 ‘카이로스 랩’의 의미와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본다.

 

 

 

1. 카이로스 랩,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황재성 님: 그 리스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 ‘Kairos’를 모티브로 한 임직원 참여 신사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입니다. Kairos는 앞쪽에만 머리카락이 있고 뒤쪽은 머리카락이 없는 남성 신으로, 재빨리 잡지 않으면 기회를 잃게 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처럼 임직원들에게 기회가 주어졌을 때 사업의 기회, 도전의 기회, 성공의 기회를 잡으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7월 3일부터 2주간 사업기획/마케터, 서비스 기획, UX/UI, 시스템 개발 등의 분야에 참여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모집했고, 리더인 황정환 님 외 서류 및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김현석 님, 양다혜 님, 이민혁 님, 장현서 님 총 5명으로 ‘Kairos-Lab’ 팀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회사에 이렇게 인재들이 많았구나’ 싶을 정도로 훌륭한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셔서 선정이 쉽지 않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살짝 전해 드립니다. 

 

 

2. 카이로스 랩이 다른 사내벤처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황재성 님: 사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사내벤처 제도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2018년도부터 매년 PLAY-LAB이라는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2~3개 팀을 최종 대상으로 선정하여 신사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습니다. 

 

일부 팀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사업 아이디어 대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현재는 사정상 사업를 종료하게 되었죠. 이에 담당자로서 좀 더 성과를 내는 제도로 바꿀 수는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참여자와 임직원들에게 인터뷰 및 설문을 진행해보니, ‘프로그램 참여 의지는 있으나 아 이디어를 내기가 어렵다’ ‘지원에 따른 조직내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성과를 내기에는 활동 기간이 너무 짧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반영하여 올해부터는 개인 아이디어 제출 방식이 아닌 사내 검토 주제를 부여한 후 비공개로 희망자 선발을 진행했고, 운영 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최대 2년으로 확대하는 등 현재의 카이로스 랩이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3. 카이로스 랩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선정된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양다혜 님: 회사 내에서 주어진 업무를 담당하면서 커리어를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제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 다니면서 프로젝트나 공모전에 참여해서 경험을 쌓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회사의 자원과 시간을 활용할 수 있고, 인력까지 구성된 상황에서 주어진 과제에 집중하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니, 망설일 필요가 없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기회라고 생각하고 지원하게 되었고, ‘Kairos-Lab’의 팀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사소한 아이디어나 의견도 경청하면서 진심을 다해서 공감하는 팀장님, 그리고 팀원들과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면서 주어진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가고 싶습니다.

 

 

4. 카이로스 랩에 주어진 과제는 무엇인가요?

양다혜 님: ‘숏폼 서비스 플랫폼 사업’인데요, 요즘 유행하는 서비스인 ‘TikTok’을 떠올리면 이해하시기 쉬울 것 같습니다. 숏폼 콘텐츠는 ‘짧고 강렬한 동영상 콘텐츠’로, 10초~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입니다. 

 

주 소비층인 10~20대의 동영상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올해 7,800억 원, 2023년 1.6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플랫폼 사업이 급격히 성장 중입니다. 현재 중국의 놀이형 서비스인 ‘TikTok’과 미국의 오리지널 콘텐츠형 서비스인 ‘Quobi’ 등 글로벌 선발주자 플랫폼이 존재하긴 하지만 10~20대 여성들의 놀이

 

문화를 바꿔나갈 CJ올리브네트웍스만의 특별한 숏폼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5. 앞으로 카이로스 랩을 어떻게 운영해나갈 예정이신가요?

황재성 님: 일반적으로 사내벤처팀은 사업적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실패해도 돌아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안전장치로 인해 절박함이 부족하여 실패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에 현재 ‘Kairos-Lab’ 팀원들에게 사업적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제 먼저 창업을 해본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실과 이상에 대한 격차를 줄여나가고자 합니다. 

 

모든 경험은 소중한 자산이기에 이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독립성을 부여하지만회사의 자원과 시간이 투여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지원뿐 아니라 과제 수행 및 인력 운영에 대한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 카이로스 랩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양다혜 님: 2년 내에 숏폼 서비스 플랫폼을 사업화하고, 5년 안에 사업적인 성공을 이뤄 유니콘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얼마 전, 대표이사 미팅 중에 차인혁 님이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십시오. 여러분의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십시오”라고 격려해 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즉시 성과가 나는 과제는 아니지만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무언가 보여주자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카이로스 랩이 2기, 3기로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멋진 롤모델이 되겠습니다.

 

 

 

7. 사우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요?

황재성 님: 임직원들에게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그들을 통해 사내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면서 그룹 내 대표 사내벤처 프로그램으로서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사우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열정, 사내에서 펼쳐 보세요.

 

양다혜 님: 배움은 ‘라이브(live)’라고 생각합니다.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순간에도, 인터뷰를 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저는 배우고 있고, 이런 배움이 저의 성장에 든든한 자양분이 되어줍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도전해나가겠습니다.

 

 

 

 

 

*해당 기사는 CJ그룹사보 [NI:M] 10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